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내는 것에 대한 고민
대안학교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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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20:25
자유의 다른 이름은 불안…대안학교 재학시절 누린 자유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돌아온다.
이 불편한 고민은 선택의 기로에 선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안학교를 실제 다니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끝까지 괴롭힌다.
대안학교는 수능 1등급을 맞도록 책임지는 학원도 아니고 미래를 책임지는 만능이 절대 아니다. 불편한 제도교육 바깥에
다른 답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길을 보여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라는 것을 꼭 인지해야 한다. 아이의 미래에 대학만을 목표로
한다면 대안학교를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대안학교는 학교부적응 아이가 많이 다닌다라는 편견도 싫다.
실제로 대안학교를 알아보니 학교부적응이라는 고민으로 대안학교를 알아보는 학부모가 많아서 그 학교에 우리 아이가
다닌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단순히 편견이 아닐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그런 학생만이 대안학교에 다니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이처럼 공교육을 벗어난 대안으로 다니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고 있음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