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볍씨학교
이달의 추천학교로 처음 소개하는 학교는 우리나라 최초 초등대안학교로 개교한 경기도 광명에 있는 볍씨학교입니다.
볍씨학교를 간단히 살펴보고 난 후 학교 건물과 특징, 전경들을 나타내는 사진과 설명으로 소개해 볼까 합니다.
볍씨학교를 간단히 살펴보자면
볍씨학교는 지역의 공동체성과 자치성을 회복하고자 노력해온 광명YMCA 회원들이 모여, 참된 교육과 공동체 실현을 꿈꾸며 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2001년 어린이과정으로 시작하여, 현재 청소년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입니다.
볍씨학교의 이념과 교육 철학은 '생명이 소중한 세상, 생명이 자유로운 세상'이며, 볍씨학교는 만나는 생명들과 차별없이 어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을 지향합니다.
볍씨의 의미를 찾아보니 국어사전에서는 못자리에 뿌리는 벼의 씨라고 하네요.
지금부터는 학교를 살펴보도록 할께요.
먼저 학교 들어가는 길입니다. 아이들은 비오는 날에도 학교에 씩씩하게 잘 가요.
볍씨학교에 들어와서 둘러보면 수제로 만든 예쁜 학교팻말이 먼저 눈에 뜁니다.
학교 들어가는 길목에는 자전거 주차장과 수돗가가 있네요. 위에 설치해 놓은 그물에는 수세미와 박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들어가는 계단 옆에는 닭장이 있고, 닭장 안에는 여러마리의 닭이 보이네요. 신선한 계란이 기대됩니다~
학교 건물 앞 데크에는 낫과 호미, 책상, 장갑 등이 정리되어 있네요.
텃밭에는 깻잎, 고구마, 호박 등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학교에서 앵두로 화채를 만들려고 하나봐요.
교실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입니다. 날씨가 맑아서 풍경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해요.
나무를 깍아서 만든 각종 도구가 전시되어 있네요. 솜씨가 좋네요~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이 교실 밖 데크로 나와 수업을 준비 중이네요. 왠지 미술활동하면 잘 어울릴 듯한 모습이네요~
강당 안에 탁구대가 있네요.
볍씨학교 건물과 건물사이의 공터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입니다. 무언가 집중하면서 놀이를 하네요.
운동장에 있는 아이들은 손잡고 원을 그리며 활동을 하고 있어요.
여기까지 볍씨학교 건물과 자연과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겨울이 되면 하얀눈으로 덥힌 학교의 모습이 예뻐서 같이 올려봅니다.
학교건물과 학교 들어오는 길이 너무 예쁘네요. 볍씨는 봄에 싹을 틔우지만 볍씨학교는 겨울에도 하얀눈을 입은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이달에 추천하는 볍씨학교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하나마 끝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다음달에 또 찾아뵐께요.